캐리어 에어컨 냉매 누설 의심될 때 혼자서 고치는 방법

캐리어 에어컨 냉매 누설 의심될 때 혼자서 고치는 방법

 

여름이 다가오면 얼음 같은 시원함을 제공하는 에어컨은 우리 일상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가전제품이 됩니다. 특히 캐리어 에어컨은 많은 가정에서 이용되고 있는데요, 사용 중 냉매 누설로 인해 시원함이 떨어지거나 시스템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냉매 누설을 의심할 때 혼자서 어떻게 점검하고 수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냉매 누설의 증상 파악하기

에어컨이 냉매를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면 몇 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반적
 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보이면 냉매 누설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실내 유닛에서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거나 냉방력이 현저히 떨어짐
기계에서 이상한 소음이 발생함
실내 유닛 또는 외부 유닛에 결로수나 얼음이 형성됨
전기세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함



이런 증상이 관찰되면, 냉매가 누설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본 준비물 체크하기

누설을 점검하고 수리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도구와 재료가 필요합니다. 다음
 은 기본적으로 준비할 것들입니다:

- 압력계(마니폴드 게이지)
냉매 보충 키트
공구 세트(스패너, 드라이버 등)
안전 장갑과 안경
스포이트(냉매가 새는 부위를 찾기 위해 사용할 수 있음)



이 외에도 필요에 따라 추가 장비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냉매 압력 확인하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압력계를 이용해 냉매 압력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압력계의 호스를 에어컨의 서비스 포트에 연결합니다. 일반적으로 실내 유닛 쪽에 위치합니다. 압력을 확인하여 제조사가 추천하는 압력 범위와 비교합니다. 압력이 낮다면 냉매 누설이 의심됩니다.


누설 위치 확인하기

냉매 누설이 의심될 경우, 누설이 발생하고 있는 위치를 찾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다음의 과정을 진행합니다:


실내와 실외 유닛을 점검하여 연결 부위 및 라인을 확인합니다. 스포이트에 비누물이나 누수 검사 용액을 담아 suspect 부위에 뿌립니다. 만약 기포가 발생한다면 누설이 확인된 곳입니다. 특정 부위에서 누설이 발견되면 표시해두고, 더 이상의 누설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합니다.


냉매 보충하기

누설이 발생한 곳을 파악하고 나면, 냉매를 보충해야 합니다.


냉매 보충 키트를 이용하여 누설이 발생하지 않은 상태에서 먼저 냉매를 보충합니다. 보충할 때는 냉매의 종류와량을 확인하여 적절히 채워 넣습니다. 보충이 완료되면 다시 압력계를 통해 압력을 확인합니다. 정상 범위에 들어간다면 오케이!


테스트 및 확인

보충이 완료된 후, 에어컨이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에어컨을 가동시키고 실내에서 바람이 시원하게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일정 시간 후 다시 압력을 체크하여 안정적인 상태인지 확인합니다. 별도의 이상음이나 냉방력이 떨어지지 않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합니다.


추가적인 주의사항

에어컨 냉매는 환경에 해로운 기체로, 누출이 발생할 경우 반드시 적절한 처리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만약 스스로 해결하기 번거롭거나 위험할 것 같다면, 전문가에게 문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또한,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겨울철에는 필수적으로 점검과 유지보수를 하여 이와 같은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죠.


이렇게 캡처하신 문제를 직접 점검하고 수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스스로 해결하는 것은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 마스터가 되길 바라며,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